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2월 3일까지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2023 대국민 교통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 전 분야에서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공단의 사업을 주제로 한 교통안전 웹툰과, 선행 모습 또는 위험한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교통안전 웹툰(당신의 만화를 응원합니다!) 분야는 공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자동차·도로·철도·항공 등 다양한 교통안전 사업을 주제로 참여 가능하다.
블랙박스 영상(Good & Bad 드라이버) 분야는 양보·친절·도움 등 선행 모습을 실천하고 있는 상황이 담긴 영상과, 교통사고, 신호위반 등 위험한 상황이 담긴 영상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2월 3일까지이며 제출된 공모작은 전문가 심사 등을 걸쳐 12월 중에 최종 12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천900만원으로, 웹툰은 최우수상 500만원(1점), 우수상 300만원(1점), 장려상 200만원(2점)의 상금을 수여하고 블랙박스 영상은 최우수상 150만원(2점), 우수상 100만원(2점), 장려상 50만원(4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최종 선정된 작품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공단 홍보 채널에 게시 및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작품규격 등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023 대국민 교통안전 콘텐츠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kotsa-conte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직접 교통안전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교통 전 분야에서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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