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직(44·공업 6급) 경북 영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공직사회의 구시대적 폐단을 청산하고 공무원 노동자의 온전한 노동권보장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가 고향인 이 위원장은 2005년 영남대 화학공업과를 졸업, 2004년(대학 4학년때) 영주시청 환경보호과 근무를 시작으로 경제활성화실, 수도사업소, 일자리경제과, 환경사업소 등을 거쳤고 제6대 공무원직장협의회 임원을 지냈다.
그는 20년 공직생활 동안 영주시 체육회 공로상 2회, 장관 표창 1회 도지사 표창 2회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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