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석열 대통령 "바르게살기운동 저변 국제적으로 넓히고 부정부패 추방 앞장서 달라!"

7일 대구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참석
해외 조직 결성 등 전폭적인 응원 의사 밝혀…가짜 뉴스 추방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보다 진전된 바르게살기운동의 모습을 바란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1989년 설립 이후 국내외의 각종 재해현장에서 ▷진실 ▷질서 ▷화합의 정신을 실천해 온 빛나는 성과를 계승해 활동영역을 국제적으로 더욱 확대하고 정직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도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눈부신 연대 정신은 국제사회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에 바르게살기운동 해외 조직 결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아는데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정신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지구촌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부정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데도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가짜뉴스 추방'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바르게살기운동이 지금 가짜뉴스 추방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가짜뉴스 추방 운동이 우리의 인권과 민주 정치를 확고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응원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윤 대통령이 바르게살기운동에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밝히자 전국에서 모인 8천여명의 회원들이 모두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3대 정신과 바르게살기운동이 지향하는 목표와 가치를 적극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말로 축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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