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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도심융합기술 R&D 연구기관 공모…도심융합특구 사업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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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공모 접수

대구시가 추진 중인 도심 특화형 스마트 서비스 로봇 개발. 국토교통부 제공
대구시가 추진 중인 도심 특화형 스마트 서비스 로봇 개발. 국토교통부 제공

정부가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산업을 육성하는 지역도심융합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참여 연구기관을 공모한다.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대구·광주·대전·부산·울산 등 5대 광역시 지역도심융합기술R&D 사업에 참여할 연구기관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도심융합기술R&D 사업은 국정과제인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도록 국토교통 분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5개 지역별로 핵심 선도기술을 선정해 2026년까지 총 2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스마트 서비스로봇(대구·대구기계부품연구원) ▷ AI 기반 초연결 모빌리티(광주·광주과학기술원) ▷데이터 기반 도심융합서비스(대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마트빌딩(부산·부산대산학협력단) ▷수소 등 친환경 모빌리티(울산·울산테크노파크친환경) 등 지역별 핵심과제와 주관연구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선 지역별 과제에 대해 공동 연구를 수행할 기관을 선정한다. 다음 달 11일 접수가 완료되면 올해 안으로 평가를 거쳐 내년 1월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www.kaia.re.kr)과 5개 주관연구기관 누리집에서 1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최임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지역도심융합기술R&D 사업이 도심융합특구 사업과 더불어 지역에 새로운 혁신성장 거점을 육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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