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관광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마케팅 등 현실감 있는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영크리에이터'들이 본격적으로 안동 관광 홍보에 나선다.
안동시와 주식회사 이공이공은 지난 8일 모디684에서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1기 해단식을 가지고, 지난 6월부터 안동의 관광을 젊은 세대에 홍보하기 위해 SNS 콘텐츠를 생산하고 홍보 교육에 참여한 30명의 영크리에이터를 배출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우수 콘텐츠 제작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수상자 선정에는 히트메이커스 남시언 대표, 안동MBC 광고사업팀 이진수 사업PD, 안동대 유럽문화관광학과 배만규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 결과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유식한팀'이 최우수상을 '안동씽크빅'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블로그 부문에서는 김진영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홍익즈'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지난 6월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19~34세로 구성된 30명의 '영크리에이터'들에게 콘텐츠 제작 강의와 온라인 마케팅 강의를 비롯한 전문 강사의 육성 교육, 콘텐츠 제작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해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도했다.
이 결과 올해 총 104건의 관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2만 건 이상의 조회수, 5천670개가 넘는 누리꾼들의 적극적 반응(좋아요, 공감 등)을 끌어내 젊은 층에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어필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에 배출된 '영크리에이터'는 육성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안동의 사계절 축제와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등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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