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소방서에서 운영하는 '119아이행복 돌봄터'가 지역 부모와 자녀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소방서 2층에 있는 돌봄터는 긴급 상황 발생시 돌봄 지킴이 양성 교육을 받은 여성 의용소방대원들이 부모를 대신해 아이를 돌봐준다.
이용 대상은 만 3개월부터 12세 아동이며 1회 12시간 이내로 긴급 돌봄 사유 소멸시까지 여성 의용소방대원 2인1조로 365일 24시간 무료 운영된다.
지난해 344건, 446명의 아이들이 돌봄터를 이용했다. 119 또는 영천소방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 "긴급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한 돌봄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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