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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석열 퇴진' 외쳤던 한국노총 "사회적 대화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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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이틀 전인 11일 서울 여의도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불과 이틀 전인 11일 서울 여의도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석열 퇴진' 등의 구호를 외쳤던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13일 대통령실의 사회적 대화(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복귀 요청에 당일 즉각 화답했다. 연합뉴스
11일 서울 여의도 여의대로에서 열린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서울 여의도 여의대로에서 열린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경사노위)에 복귀했다.

이날 대통령실이 한국노총에 대해 사회적 대화 복귀 요청을 하고 바로 나온 답이다.

한국노총은 13일 "한국노총은 사회적 대화 복귀에 대한 대통령실의 요청에 대해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실은 브리핑에서 근로 시간 개편과 관련해 언급하며 한국노총을 가리켰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한국노총이 지난 토요일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국가적 이슈와 시급한 현안에 대해 언제든 책임 있는 자세로 대화하고 협상하겠다고 밝혔는데, 전향적인 대화 의지를 보여준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국노총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사회적 대화의 한 축을 책임져 온 노동계 대표 조직이다. 그러나 현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석을 중단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한국노총이 조속히 사회적 대화에 복귀, 근로 시간 등 여러 현안을 함께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근로 시간 제도는 물론, 노동시장 이중 구조와 저출산 고령화 등 중요한 노동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사회적 대화 단절은 노사정 모두에게 도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6월 윤석열 정부가 '노동 탄압'을 하고 있다고 반발, 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했다. 이어 5개월 만에 복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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