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신임 경제부시장에 정장수 정책혁신특보가 내정됐다. 이종화 시 경제부시장의 사의에 따른 후속 인사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정 특보는 오는 17일부터 신임 경제부시장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다.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최근 사의를 밝힘에 따라 임기를 마무리 짓고 오는 16일 퇴임한다.
경남 김해 출신인 정 특보는 2004~2012년 국회의원 비서관과 보좌관을 지냈고, 2014년 경상남도 도지사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2022년 1월 국회의원 홍준표 의원실 보좌관을 지내며 홍준표 대구시장과 보조를 맞췄다.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 비서실장을 지낼 당시엔 2018년 6·13지방선거 김해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정 특보는 2022년 7월 대구시 시정혁신특보를 거쳐 올해 5월부터는 정책혁신특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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