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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뚫렸다… 김천서 '럼피스킨'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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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기준 김천·청주 한우농장서 발생… 확진 95건

1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한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한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에서 소를 가장 많이 키우는 경북에서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처음 나왔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14일 오후 2시 기준 모두 95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경북 김천과 충북 청주 한우농장에서 2건이 추가됐다. 김천과 청주 모두 럼피스킨 발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김천 사례는 경북에서 발생이 확인된 첫 사례다.

중수본은 이날 정오부터 24시간 경북의 모든 소 사육농장과 관련 업체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의심 신고 2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경북에서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현재 전국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제주가 유일하다.

중수본은 전국 모든 소 농장에서 백신 접종이 이뤄져 전날부터 럼피스킨 '양성' 소만 살처분하기로 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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