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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창의장 후보자, "채상병 순직 책임 지휘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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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자 "부하에 대한 것은 지휘관이 많은 책임 갖고 있어"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가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상병 사건의 책임 소재를 두고 "지휘관 책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까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징계나 징계성 인사조치를 받은 지휘·책임자는 아무도 없다.

김 후보자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합참의장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임병헌 의원이 '지난 7월 해병대 상병 사건은 누가 책임을 져야 한다 생각하냐"고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김 후보자는 "우선 가족(유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하는 게 도리"라며 "지금은 수사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그러자 임 의원이 "사법적 책임은 수사가 끝나야겠지만, 도의적 책임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재차 질의하자 "아마 모든 지휘관이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부하에 관한 것은 지휘관이 많은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채 상병이 소속된 해병대 1사단 임성근 사단장은 소장을 유지한 채 사단장에서 물러나 정책연수를 갔고,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유임됐다.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도 중장(3성 장군)으로 진급해 국방대학교 총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사건을 경찰에 이첩하려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만 보직 해임돼 항명과 상관 명예회손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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