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비이재명)'계 대표 인물이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탈당 가능성이 강하게 나오고 있는 것은 물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준비 중인 '이준석 신당' 합류 가능성도 제기돼 온 이상민 국회의원이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곧 만난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18일 언론에 "11월 21일 대전에서 이상민 의원을 초청해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개혁방안 등에 대한 강연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연 장소 및 구체적인 시간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혁신위는 이상민 의원에게 정치인으로서의 경험을 가감 없이 이야기해달라는 취지로 먼저 강연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민 의원은 5선 의원이다. 그것도 17대 총선부터 18, 19, 20, 21대(현 국회) 총선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대전 유성 지역에서 당선된 흔치 않은 릴레이 다선 유력 주자다.
이에 강연 발언을 통해 자신의 거취를 밝힐지 주목된다.
다만, 이상민 의원은 연합뉴스에 "강연은 탈당이나 입당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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