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는 최근 경북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와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에 참여했다.
경북개발공사와 전남개발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전남 순천에서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1호점을 준공했다.
2호점은 지난 11월에 안동시 풍천면에서 준공했다. 2호점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양 공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업지원금을 기탁했다.
2호점 대상자는 주거환경 취약계층으로 장마철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빈번하게 입었다. 노후 건축물로 집안 단열도 잘되지 않고, 집안 곳곳이 곰팡이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집 주변 배수로 설치 및 외벽 단열공사, 창호 설치,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의 공사가 진행됐다. 양 공사 직원들도 함께 장판 철거 및 외벽 페인트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 이러한 사회공헌활동 사업이 확대되어 지역 내 여러 취약계층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여러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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