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5명 전사자 고국의 품으로…육군 50사단, 합동 영결식 엄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 영천호국원서 거행돼

육군 50사단은 지난 24일 경북 영천호국원에서
육군 50사단은 지난 24일 경북 영천호국원에서 '6·25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영결식'을 열었다. 육군 50사단 제공

육군 50사단은 지난 24일 경북 영천호국원에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영결식'을 열고 선배 전우들의 넋을 기렸다. 올해 대구경북 주요 격전지에서는 25구의 전사자 유해가 발견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발굴 부대 장병들을 비롯해 유해 발굴 관계관들과 유해 발굴을 진행했던 지자체 관계자, 대구·경북북부·경북남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은 올해 유해발굴 추진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헌시 및 추모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순으로 이어졌고, 유해 운구 및 봉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돼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후 국립 대전현충원 등에 안장된다.

육군 50사단은 올해 4~11월 7천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군위, 영천, 칠곡, 문경 등에서 25구의 전사자 유해와 2천278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