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26일 오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윤 의원은 이날 지난 3년여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스마트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성과와 경산의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경산지식산업센터와 창업열린공간이 함께 들어서게 될 임당 유니콘파크 사업 취지와 향후 기대효과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총사업비 1천억원 규모의 임당 유니콘파크가 조성되면 경산이 판교 테크노밸리를 뛰어넘는 대한민국 최대 벤처창업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관련해 사업 제안부터 설립까지 주요 과정들을 상세하게 보고했다. 미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지난해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중단 위기에 놓였으나, 윤 의원의 적극적인 설득과 노력으로 사업이 다시 궤도에 오른 바 있다.
그는 또 ▷파이밸리 프로젝트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세부사업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 ▷대구광역권 전철망(구미~경산) 구축 등 경산의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한 첨단 디지털 신산업과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의 추진 현황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윤두현 의원은 "이 모든 성과는 경산시민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줘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며 '더 새로운 경산, 다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정활동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국민의힘 윤주경, 이인선, 김영식, 윤창현, 김병욱 국회의원과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 박순득 경산시의회의장, 조현일 경산시장,시민 등 2천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다.
또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 등이 영상 메시지와 축전을 통해 윤두현 의원의 의정보고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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