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진열 군위군수, 지역 현안 해결 위해 국회 찾아

TK 국회의원실 방문,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협의

김진열 대구시 군위군수가 국회에 있는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갑)실을 방문,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 예산 협조를 요청했다. 군위군 제공
김진열 대구시 군위군수가 국회에 있는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갑)실을 방문,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 예산 협조를 요청했다. 군위군 제공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는 4일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대구경북 국회의원실을 찾아 협조를 요청했다.

김 군수는 국회에서 국민의힘 양금희 대구시당위원장(대구 북구갑), 송언석 경북도당위원장(김천), 주호영(대구 수성구갑)·김용판(대구 달서구병)·김희국(군위의성청송영덕) 의원실을 각각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했다.

아울러 ▷국도28호선 4차로 확장 ▷경북대 글로벌캠퍼스 조성 ▷지방도 관리 승계 ▷위천 국가하천 승격 문제 등을 협의했다.

군위 삼국유사면 화수리~우보면 선곡리 국도 28호선 15.4㎞ 구간은 2차선으로 교통사고 위험 해소, 신공항 물류기능 강화를 위한 4차로 확장은 지역 최대 현안이다.

또한, 대구 편입 이후 대구시와 경북도 간 지방도에 대한 원활한 승계 문제와 위천의 관리 이원화로 인한 하천 통합관리의 필요성과 함께 열악한 지방재정의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하천 승격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특히 군위군이 역점 추진하는 글로벌스마트농업밸리 조성사업의 핵심인 경북대 글로벌 캠퍼스 조성 프로젝트에 대한 국비 확보도 건의했다.

김진열 군수는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면서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내년도 국가 예산에 지역 현안이 반영돼 지역 발전의 변곡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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