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샛강생태공원 연못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쯤 샛강생태공원 여의못에서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곳은 최고 수심이 약 150㎝에 불과한 얕은 연못이다.
A씨는 출동한 소방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70대 남성이며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타살 혐의점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