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사건으로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독재가 끝나고 민주화의 희망이 싹튼 순간, 보안사령관 전두환이 주동이 된 신군부 세력이 쿠데타를 일으켰다. 군내 사조직인 하나회를 중심으로 한 전두환·노태우 등 신군부 세력은 최규하 대통령의 승인 없이 육군참모총장 정승화를 강제로 연행하고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국가권력을 탈취했다. 이어 광주민주화운동을 유혈 진압한 그들은 거침없이 제5공화국 수립의 단계를 밟아나갔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