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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일 공조 더 긴밀…캠프 데이비드 합의 이행, 속도감 있게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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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9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안보실장 회의에 대해 "전통적 의미의 안보뿐 아니라 첨단기술 개발, 공급망 교란과 같은 경제안보, 또 가짜뉴스와 해킹 등 사이버안보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눈 자리였다"고 10일 밝혔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보 위기의 양상이 다변화되고 고도화될수록 3국의 공조도 더욱 긴밀하고 촘촘해질 것"이라고 말해며 이같이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8월 한미일 3국 정상의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 이어 4개월 만에 안보실장 회의가 열린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그러면서 3국이 다양한 안보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3국 정상간 캠프 데이비드 합의 4개월 만에 3국 안보실장이 만나 다양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의견을 공유한 것은, 캠프 데이비드 합의 이행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등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인도태평양 지역, 나아가 세계 규범과 질서를 어지럽히는 다양한 도전들에 논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한미가 9일 별도로 진행한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대화에 대해서는 "반도체, 양자, 바이오, 배터리 및 청정에너지, AI(인공지능) 및 디지털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은 또 내년 초 차세대 핵심신흥기술대화를 인도와 함께 비공식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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