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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합니다] 이철우 경북지사, 3선 출사표…"경북 대전환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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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도정 성과 바탕 '10+1 프로젝트'로 미래 구상 제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9일 오전 경북도의회 다목적홀에서 3선 도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측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9일 오전 경북도의회 다목적홀에서 3선 도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측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도지사는 19일 경북도의회 1층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을 더 크게 도약시키고, 대한민국에 지방시대를 활짝 여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도지사 선거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신공항이라는 새로운 하늘길을 열고 있다.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유라시아로 뻗어가는 바닷길도 열어가고 있다"면서 "경북 곳곳에 미래 산업 기반이 구축됐고, 농·산·어촌도 대전환의 길에 서 있으며, 재난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8년의 도정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국가 발전의 축을 지방으로 옮겨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3선 의지를 내비췄다. 이날 이 도지사는 경북의 미래를 바꿀 핵심 전략으로 '경북 대전환 10+1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 중심 글로벌 물류체계 구축 ▷TK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확충 ▷경북 투자청 설립과 100조원 투자유치 ▷인공지능(AI) 중심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재설계 ▷북부권 산업 기반 확장 등이다.

이와 함께, 그간 지난 8년 간 추진해 온 농업대전환, 관광·문화·콘텐츠 기반 일자리 창출 등도 제시했다. 특히, 2024년부터 도정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과의 전쟁을 확대한 온종일 돌봄과 어르신 건강급식 등도 공약했다.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북동부권 5개 시·군에 대해선 미래형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원칙도 함께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경북이 나아갈 지방시대의 새로운 길을 내고, 위기의 보수 정치를 실력으로 지켜내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도지사는 20일 오후 경북도 선관위에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선거사무소는 도청 신도시(안동시 풍천면) 내에 마련했으며 공식 개소식은 오는 21일이다.

이 도지사의 후원회장은 3선 국회의원인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국민의힘)이 맡는다. 이 도지사와 김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와 성공 개최를 위해 합을 맞춘 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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