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은 15일과 16일 이틀간 구도심 중심상권인 '금리단길'에서 '제2회 금리단 아트페스타'를 연다.
행사 주제는 '미리 금리스마스'다. 성탄절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금리단길 상가를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산타 RPG'와 '4가지 아트'(음악‧미술‧공예‧퍼포먼스)를 준비한다.
산타 RPG게임은 참가자들이 직접 산타가 돼 금리단길에 숨겨진 미션을 풀며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방문객이 직접 캐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캐롤메이커',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모두의 얼굴',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아트마켓'과 '업사이클링 공방', '미니시네마‧버스킹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는 'DJ 파티'와 금리단길 중심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럭키 이벤트' 등도 예정돼 있다.
행사는 1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 16일 오전 11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금리단아트페스타 홈페이지(geumridanartfesta.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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