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대구시, 경상북도, 대성에너지(주)가 후원한 '2023 전국 다문화가족 생활수기 공모' 시상식이 14일 호텔수성 수성스퀘어에서 열렸다.
정창룡 매일신문 사장, 장호병 수필가(심사위원장), 윤홍식 대성에너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자인 일본인 배우자 김헌대(대구 북구) 씨 등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생활수기 공모는 다문화가족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자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모두 120편이 접수됐고, 이 중 4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김헌대(배우자·대구 북구·여성가족부 장관상) 씨와 우수상 김옥화(중국·전남 화순·대구시장상)·모치즈키 사키(일본·경기 부천·경상북도지사상)·이즈쯔 미에꼬(일본·전북 남원·매일신문사장상) 씨를 비롯해 가작, 특선, 입선 등 총 44명의 수상 작품은 '2024 다문화가정 생활수기 '무지개를 타고 온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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