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18일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주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간편결제 도입, 농어민수당, 체육대회 시상금 등 정책수당 발행, 공공배달앱 먹깨비 연계(울진사랑카드 결제율 71%)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이 울진사랑카드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예산확보와 사용 편의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선 12일 군은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도 수출 유공 자치단체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울진은 올해 1월 이후 계속적으로 수출액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10월 현재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52.1%를 기록해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최고의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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