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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해를 배웅하며'…구미 예 갤러리서 '민화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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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4일까지 전시회 열려
조선시대 청화백자, 중국송대 모란꽃이 화합 이루는 작품 등 수준 높은 작품 대거 전시

(사)한국전통민화연구소가 주최하는 전통 민화 회원 단체 전시회가 경북 구미 예 갤러리에서
(사)한국전통민화연구소가 주최하는 전통 민화 회원 단체 전시회가 경북 구미 예 갤러리에서 '또 한해를 배웅하며'를 주제로 19일부터 6일간 열린다. 이영광 기자

(사)한국전통민화연구소가 주최하는 전통 민화 회원 단체 전시회가 경북 구미 예 갤러리에서 '또 한해를 배웅하며'를 주제로 19일부터 6일간 열린다.

이번 민화 전시회에는 권정순 (사)한국전통민화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미술 대전 입상 경력 등 수준 높은 29명의 민화 작가들이 참여했다. ▷조선 시대의 청화백자와 중국 송나라 시대의 모란꽃이 오랜 세월을 거슬러 함께 화합을 이룬 작품 ▷금강산의 다양한 지형과 풍경을 그린 작품 ▷물고기와 게 등을 소재로 길상(吉祥)의 의미를 표현한 작품 ▷호랑이와 용 그리고 까치가 함께 담긴 작품 등 다양한 민화를 선보인다.

민화는 조선 후기에 민간에서 널리 유행한 그림을 일컫는다. 일상 생활양식이나 관습 등을 소재로 그리는 대중적인 예술이자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특히 현대에 와서 민화는 옛 것에 현재의 삶이 더해지며 다양한 의미와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되고 있다. 과거의 우수한 문화적 전통을 계승하고, 전통성을 잇는 연결고리도 되고 있다.

물고기가 물 밖으로 튀어나와 하늘로 치솟는 듯한 작품은 남편의 승진, 자식의 입신양명, 신생아의 건강을 기원한 것이다. 학과 소나무는 부부의 백년해로 등을 의미한다.

(사)한국전통민화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역사와 전통 그리고 팔색조 매력을 가진 민화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수준 높은 민화 작품이 많이 전시되기 때문에 우리 그림인 민화의 전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전통민화연구소가 주최하는 전통 민화 회원 단체 전시회가 경북 구미 예 갤러리에서
(사)한국전통민화연구소가 주최하는 전통 민화 회원 단체 전시회가 경북 구미 예 갤러리에서 '또 한해를 배웅하며' 주제로 19일부터 6일간 열린다. 이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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