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홍준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주민주도형 청소년 사업'인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의 성과 공유회가 21일 오후 3시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대구YWCA(회장 김연희)가 주관한 이번 '2023년 우리마을교육나눔 성과 공유회: 우리가 있다, 마을을 잇다'에는 8개 구·군 75개 마을 추진위원, 청소년,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간 631개의 다양한 유형의(마을 활동, 나눔‧봉사, 진로직업체험, 창의체험, 청소년 주도 활동 등)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4만2천731명(청소년 27천816명, 추진위원‧주민 14천915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마을별 추진위원과 청소년들의 성과사례 발표 ▷2023년 시범평가를 통한 성과 보고 ▷9개 우수마을 발표 및 시상 ▷청소년마을운영단 활동사례 발표 ▷구·군별 전시부시 및 마인플래닛 체험 부스 관람 등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정은영 대구YWCA 국장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이어주는 마을 추진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속에서 앞으로도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는 우리마을교육나눔이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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