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직접 연탄배달 봉사 나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손영만 노조위원장, 이형식 경북도의원 등 20여 명 참석
올해로 10년 째 봉사 이어와… 앞으로도 계속할 것 약속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19일 예천군 일원에서 직원들과 연탄배달 봉사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공사 직원들은 1천200여 장의 연탄을 직접 손수 배달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19일 예천군 일원에서 직원들과 연탄배달 봉사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공사 직원들은 1천200여 장의 연탄을 직접 손수 배달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예천군 용궁면과 개포면 일대에서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이라는 목표로 매서운 한파 속에서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과 손영만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20여 명과 지역구 이형식 경북도의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연탄배달 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 중이다. 경북개발공사는 해마다 도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취약계층이 겨울철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난방비와 연탄 자원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여름철 큰 수해피해를 입은 예천군민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직접 지원대상 가구를 방문해 봉사를 진행했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과 공사 직원 20여 명과 이형식 경북도의원 등이 연탄배달 봉사를 끝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과 공사 직원 20여 명과 이형식 경북도의원 등이 연탄배달 봉사를 끝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대상 가구는 예천군 일대 4가구를 대상으로 총 1천200여 장의 연탄을 직접 손으로 운반해 가정까지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사가 함께한 이날 행사는 '도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 사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현장에서 도민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개발공사는 도내 연탄소모 가구가 존재하는 한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공식 입장도 전했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울 한파가 매서운 것 같다. 추운 날씨를 막아 드릴 수는 없지만, 이번 봉사로 극복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라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도민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항상 경북개발공사가 옆에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