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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문 시의회 부의장,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

하중도 정원박람회 개최 기여·대구시 현안 의견 제시 높은 평가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대구 북구4). 매일신문DB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대구 북구4). 매일신문DB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대구 북구4)은 2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지방자치제도의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등을 펼친 의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하 부의장은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중도를 중심으로 한 정원산업 육성에 힘을 쏟았다. 이에 지난 10월 하중도에서 '대구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33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외에 시의회 자유 발언을 통해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투자 제안 ▷응급실 뺑뺑이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보건의료체계 구축 촉구 ▷기업의 지역 기여를 위한 대구형 상생모델 육성 등 대구시의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하 부의장은 "대구시민을 위한 정책이 무엇인가 고민하면서 하나씩 이루어 나갈 때, 큰 만족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지속하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원으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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