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시,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발

'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 구축' 최우수 선정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유주희 팀장. 김천시 제공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유주희 팀장.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3명을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특별승급 등의 보상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행정 효율 향상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사례 12건을 추천받아 사전심사 및 직원 설문조사,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등 3명의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농업정책과 유주희 팀장은 '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 구축'을 구축해 수요 맞춤형 내외국인 동시 인력 중개체제(시스템) 시행과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도입으로 약 1천900여 농가의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전년 대비 1만~4만 원 수준의 인건비 절감 효과로 농가 만족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신재민 주무관. 김천시 제공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신재민 주무관. 김천시 제공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열린민원과 신재민 주무관은 국민신문고 민원 유입경로, 건수, 주요 사례 등의 자료를 분석하고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자체 민원 자료를 활용한 민원 예보청을 운영해 반복되는 유사 민원 예방과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불법 주정차, 불법 광고물 등의 생활민원 감소에 이바지했다.

장려에 선정된 상하수도과 서성호 주무관은 기존 사유지 내 공공하수도가 겪던 유지관리의 어려움, 보상비 등의 민원 발생, 시민재산 침해 등의 문제점을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주무관은 '사유지 내 공공하수도 정비를 위한 조사' 용역을 시행해 수립된 이설 계획에 따른 연차별 사업 시행으로 개인의 재산권 침해 해소와 원활한 공공하수도 유지관리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시는 적극 행정이 공직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S) 부여, 포상금 지급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서성호 주무관. 김천시 제공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서성호 주무관. 김천시 제공

홍성구 김천부시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으로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을 장려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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