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 소음피해 구미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활주로 방향을 두고 예상되는 직·간접적인 피해에 대해 대책 마련을 구미시와 정치계에 촉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구미 해명면, 산동읍 주민 등으로 구성된 비대위 250여 명은 28일 구미시청 앞에서 전투기 활주로를 대구 방향 전환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비대위는 '활주로 방향 대구로 돌려라', '전투기 소음에 뱃속 아기 유산 걱정된다', '전투기 소음에 구미 재산가치 떨어진다'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현재 대구경북 신공항 활주로 방향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또 집회에 참여한 산동읍아파트연합회에서는 아이가 많은 산동읍에 대구경북 신공항으로 인해 '교육의 질 저하'를 지적하며 활주로 방향의 변경 또는 소음을 막거나 감소해주는 창문으로 교체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용주 대구경북신공항 소음피해 구미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0여 년간 대구시가 앓아온 소음분쟁, 수천억원의 소송비용, 주민의 정주권, 산업단지의 직간접 피해를 고스란히 구미시로 떠 넘기는 대구시의 염치없고 몰지각한 작태를 좌시할 수 없다"며 "구미시의 안일한 대응에 더이상 참을 수 없어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이렇게 모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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