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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총선만 가까이하는 대통령…경제 폭망이면 국민 어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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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페이스북.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페이스북.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8일 "대통령께서는 국경은 멀리하시고 총선만 가까이 하신다"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개월 짜리 장관 차출에 이어 5개월 짜리 차관 등 정부 대통령실에서 50명 차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50명이 험지로, 양지로 보내는 것은 대통령 마음대로겠지만 16위 태영의 워크아웃 등 대기업들까지 경제가 폭망 지경이면 국민은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반문했다.

박 전 위원장은 "젊은 정치신인 여당 비대위원장에게 국민은 신선한 정치개혁, 협치로 싸우지 않는 정치를 바랬지만 開口一聲(개구일성, 입을 벌려 내는 한 소리) 일관되게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비난이라면 차라리 구정치인 비대위원장 선임이 옳지 않았을까"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 무산과 50명 양지 배치 등 공천 학살이 당면 과제이겠지만 김건희 특검법은 오늘 통과 될 것이며 이준석 개혁신당은 깃발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세월은 유수처럼 흘러가고 태양은 솟아오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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