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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곁으로'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 내년 1월부터 무료 개방

대구 군위군 군위읍 살아온이야기마을 전경
대구 군위군 군위읍 살아온이야기마을 전경

"사라온이야기마을이 군민 곁으로 다가간다."

대구 군위군 군위읍 사라온이야기마을(군위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이 내년 1월부터 무료개방된다.

군위군은 28일 선조들의 삶과 지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고 테마공원 활성화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사라온이야기마을은 2015년 구 군청부지 7천948㎡의 터에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테마공원을 조성해 올해로 9년째 운영돼 왔다.

테마공원은 적라촌, 적라청, 적라골 3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고 전시체험시설 17개동, 휴식공간 3개동 등 20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내년부터 사라온이야기마을 무료 개방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 모색과 더불어 운영의 내실화, 전문화를 통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명절 연휴 다음의 첫 번째 평일, 근로자의 날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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