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2024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실시된다.
대구시교육청은 내년 1월 2일 또는 3일 대구 지역 공립학교 236곳에서 2024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사립 초등학교는 각 학교 일정에 따른다.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만6세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아동(입학연기, 유예 등)을 포함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1만6천966명이다.
취학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배부 받은 취학통지서를 확인하고, 취학 예정인 학교의 예비소집일에 자녀 또는 보호하는 아동과 함께 참석해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은 입학등록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아동의 안전을 파악하는 중요한 절차다.
모든 취학대상자와 보호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입학대상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예고 없이 예비소집일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유선연락, 가정방문 등 아동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이번 예비소집은 내년 1월 2일 또는 3일 주간에 실시되며,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같은 날 저녁시간에 추가로 한 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예비소집은 입학등록뿐만 아니라, 처음 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이 학교시설을 미리 둘러보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준비 사항 등에 대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는 기회인만큼 자녀와 함께 꼭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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