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스라엘, 베이루트 외곽 하마스 시설 공격…정치국 이인자 사망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수도 베이루트 인근 공격은 처음…"사망자 중 하마스 정치국 알아루리 부국장 포함"
서안 라말라서 항의시위…하마스 "저항 약해지지 않는다"
"전쟁에 끌어들이려는 의도" 레바논 총리도 강력 반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정치국 2인자 살레흐 알아루리 부국장이 2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외곽 사무실에서 이스라엘의 무인기 공격을 받아 숨졌다. 사진은 지난 2017년 10월 12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팔레스타인 파타 정파와 화해 협상을 타결한 뒤 발언하는 알아루리.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정치국 2인자 살레흐 알아루리 부국장이 2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외곽 사무실에서 이스라엘의 무인기 공격을 받아 숨졌다. 사진은 지난 2017년 10월 12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팔레스타인 파타 정파와 화해 협상을 타결한 뒤 발언하는 알아루리. 연합뉴스

이스라엘군(IDF)이 2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에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시설을 공격했다. 이번 공격으로 하마스 정치국의 이인자이자 하마스 전체 서열 3위로 평가받는 살레흐 알아루리 부국장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AFP 통신 등 외신 보도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6시쯤 이스라엘의 무인기(드론)가 베이루트 남쪽 외곽에 위치한 하마스의 사무실을 타격해 6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했다. 사망자 중에는 살레흐 알아루리 부국장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알아루리는 하마스 군사 조직을 창설한 초기 멤버 중 1명으로, 팔레스타인 주민이 거주하는 이스라엘의 서안 지역에서 지도자로 활동해왔다.

하마스 고위 지도자 이자트 알리시크는 이날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에서 우리의 용감한 저항은 절대 약해지지 않을 것"이라며 보복 의지를 밝혔다. 나지브 미카티 레바논 임시 총리도 이스라엘을 겨냥해 "레바논을 새로운 국면으로 끌어들이려는 의도"라고 비난하했다.

알아루리의 피격 소식이 알려진 후 요르단강 서안의 라말라 시내에서는 이스라엘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레바논에서는 이란이 지원하는 이슬람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작년 10월 하마스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전쟁에 개입한 헤즈볼라와 무력 대치해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항공기로 추정되는 비행체의 움직임이 감지되어 어선과 레저보트 79척이 긴급 피항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정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5개 자회사를 고객 서비스, 유통·물류, 유지관리 분야의 3개 회사로 통합하며 다양한 국민체감 서비스 개선책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추정 항공기가 출현하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선 70여 척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피항 조치를 취했으며, 항공...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일본 수도권을 강타하여 22일 기준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가운데, 정전 피해를 입은 가구는 약 4만908..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