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의 지역내총생산(GRDP) 실질 증가율이 경북도 내 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다.
경북도가 최근 공표한 2021년도 기준 경상북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군 지역내총생산 실질 증가율이 37.1%로 제일 높았다. 1인당 GRDP는 5천749만원이었다.
이는 기준연도 이전 GRDP 증감률이 –14.2%였던 것을 고려하면, 탁월한 성장으로 풀이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힘을 모으고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한 결과를 통계로 보여준 군민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 GRDP를 지금보다 더 끌어올리고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매일희평] 무용지물 된다 한들
'전기·물' 생명줄 모두 갖춘 TK…'첨단산업 허브'로 리셋하라
[시각과 전망-임상준] 이철우 경북지사의 멸사봉공(滅私奉公)
李 "악성채무 탕감이 도덕적 해이? 탕감 기대하고 신불자로 살 사람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