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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바닥이 어디? 지난해 11월 '역대 최저'…한국 인구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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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영천시에서 단 하나뿐인 분만산부인과 병원인 영천 제이병원에서 병원 개원 후 331번째로 태어난 아기 김보민 양과 엄마 양혜진 씨가 눈을 맞추려 하고 있다. 적극적인 출산장려정책을 추진 중인 영천시는 높은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을 유지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서도 2022년 기준 영천시 합계출산율은 1.31명으로 나타나 경북 0.93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10일 영천시에서 단 하나뿐인 분만산부인과 병원인 영천 제이병원에서 병원 개원 후 331번째로 태어난 아기 김보민 양과 엄마 양혜진 씨가 눈을 맞추려 하고 있다. 적극적인 출산장려정책을 추진 중인 영천시는 높은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을 유지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서도 2022년 기준 영천시 합계출산율은 1.31명으로 나타나 경북 0.93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지난해 11월 한달간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7천531명이다. 전년 동월 대비 1천450명(7.6%) 감소한 수치다.

이는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11월 기준 가장 적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가 1만7천명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4월(1만8천484명)부터 8개월 연속 1만명대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1~11월 태어난 아기는 누적 21만3천572명이다. 이 또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9명(0.3%) 증가한 3만25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지르며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인구는 1만2천724명 자연 감소했다. 2019년 11월부터 49개월간 자연 감소하고 있고 그 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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