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중국대표부는 25일 인천항만공사(IPA) 상해대표처와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 구베이(古北) 소재 회의장에서 선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상하이 소재 13개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PA와 IPA는 지난해 물동량 및 주요 실적, 올해 주요 사업계획 등을 설명했다.
BPA는 지난해 역대 최대 물동량 처리 실적,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 부두 준공, 스마트물류센터 추진 현황 및 서컨 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결과 등을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동부자바, 로테르담, 바르셀로나 등 해외 주요 물류 거점에 건설 및 운영 중인 물류센터 현황과 기업특화 물류 지원 활동 등도 소개했다.
또 지속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홍해사태, 파나마 운하 통행 제한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해운시장의 변화 및 해운동맹 재편과 관련해 국적선사들의 다양한 의견과 대응방안 등을 청취했다.
황인중 BPA 중국대표부 대표는 "올해 해운·항만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중국 내 주요 국적선사들과 소통·협업을 강화해 부산항의 부산항 비교우위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권성동 구속 직후 페북 입장문 "민주당, 피냄새 맡은 상어떼처럼 몰려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