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4·10 총선 예비후보(군위의성청송영덕·국민의힘)는 30일 "의성군을 항공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자립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의성군은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2029년 예정) 및 항공물류단지 유치로 첨단 항공도시로 성장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며 "이와 관련한 신산업 기반 조성 및 관련 대책 마련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항공물류기업 유치 ▷화물터미널 첨단기술기업 유치 및 관련 산업군 조성 ▷신공항 군부대 군민 공용 복합 콤플렉스 조성 ▷신공항 군부대 납품 '친환경농산물 급식지원 복합단지' 조성 ▷신공항 연계 항공벤처 연구단지 개발 ▷신공항 연계 경제자유구역 및 자유무역지대(산업단지형) 조성 ▷경북내륙권 합동 농산어축산 유통단지 조성 ▷농산어축산분야 AI 로봇 등 첨단기술 보급단지 조성 ▷신공항 건설에 따른 유입기관과 지역민 상생발전위 신설 ▷신공항 이전에 따른 종합민원 대책위 구성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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