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설 명절 인사 영상을 김건희 여사 대신 참모진과 함께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윤 대통령이 김 여사와 함께 한복을 입고 명절 인사를 하던 관례를 깬 것으로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커진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 '따뜻한 손'은 4일 용산 대통령실 로비에서 노래를 불렀다. 노래는 가수 변진섭이 부른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로 이관섭 비서실장이 합창단 단장을 맡았다.
노래 도중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따뜻한 국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소개하고 국민의 건강을 기원한다는 내용의 인사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녹화된 영상은 설 연휴에 맞춰 공개될 전망이다.
이날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직원들이 함께 등장하는 설 명절 인사 영상이 촬영되면서 김 여사는 명절 인사에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와 신년 대담 방송을 위한 촬영도 마쳤다. 방영 시점은 오는 7일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윤 대통령은 대담을 통해 김 여사 관련 의혹, 국정운영 계획 등을 직접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저질들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
추경호 "시민께 감사, 대구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당선 소감
김부겸 "저 개인의 패배…변화 열망하는 시민의 패배 아냐"
'달성' 이진숙 67.47% '우세'…민주당 박형룡 크게 앞서
'눈물 호소' 김부겸 vs '경제 강조' 추경호…대구시장 선거 막판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