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설 명절을 맞아 7일자로 특별 사면을 단행한다.
이변 사면 대상은 중소기업인·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전직 주요공직자, 정치인 등 980명이다.
사면 대상에는 이른바 '댓글 공작'으로 지난해 실형이 확정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연루된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 전직 주요공직자 24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장겸 전 MBC 사장, 이우현·박기춘·김승희·심기준 전 국회의원이 사면 또는 복권을 받았다.
경제인으로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 등 5명이 복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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