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가 지난해 2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천% 이상 성장한 규모다.
8일 대성에너지 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203억9천만원으로 전년 9억4천만원 대비 2천72.3% 급등했다. 매출은 9천995억3천만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1조210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49억4천만원으로 7억6천만원의 적자가 발생한 전년 대비 상황이 크게 개선됐다. 매출액 변동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수익이 급증한 것은 LNG 등 매출원가 감소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대성에너지 관계자는 "도시가스 가스 판매량 자체는 2022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매출원가가 감소하다 보니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다음 달쯤 사업보고서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을 거"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주당 배당금을 250원으로 확정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