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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경, 삼성전자 노하우 담은 C-Lab 16기 참여 기업 오는 23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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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16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의 모집 규모는 15개사다.

선정기업에는 사업화지원금 최대 4천만원을 비롯해, 스타트업 사무공간,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기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한다.

우수 기업에 한해서는'삼성전자 C-Lab Outside 대구' 추천도 연계한다.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16기는 지역·분야의 제한 없이 창업 7년 이내 법인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대구창업허브(DASH)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5개 기수 201개사를 선발해 지원했고 C-Lab 출신 기업들은 누적 매출 8천364억원, 총 투자유치 4천103억원, 신규고용 3천296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 대구 C-Lab 출신 기업들은 국내·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 C-Lab 5기 ㈜쓰리아이는 대구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 기반 영상 촬영 시스템 '피보(Pivo)'를 개발하는 업체로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에 선정됐으며 CES에서 2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성능 진공단열재를 생산하는 대구 C-Lab 4기 에임트㈜는 가전제품 패키징 분야에서 의약품, 신선식품 배송 분야까지 진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최근 대구테크노폴리스로 본사를 옮긴 후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 팁스에도 선정됐으며 IPO(기업공개) 등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토일렛 기반 AI 건강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C-Lab 14기 옐로시스㈜는 올해 초 개최된 CES 2024에서 혁신상 3관왕을 수상했다.

C-Lab 10기 ㈜브링코는 해외 역직구 B2C 수출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플랫폼 런칭 1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기준 유럽, 동남아 등 14개국에 수출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구 C-Lab은 미래를 위한 혁신의 지름길로 지난 10년 동안 대구 C-Lab을 거쳐 간 기업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주목할 만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며 "우리 센터 대구 C-Lab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여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C-Lab은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Lab의 노하우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로 이식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구시, 삼성전자가 협력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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