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尹 명품백 입장표명' 부적절 67%…적절했다 응답 27% 그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KBS 1TV를 통해 방송된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김건희 여사 파우치 논란과 관련해 앵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KBS 1TV를 통해 방송된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김건희 여사 파우치 논란과 관련해 앵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JTBC 의뢰로 11일~12일 이틀간 여론조사 기관 메타보이스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3분의 2가 넘는 67%가 윤 대통령의 해명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JTBC-메타보이스 갈무리
JTBC 의뢰로 11일~12일 이틀간 여론조사 기관 메타보이스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3분의 2가 넘는 67%가 윤 대통령의 해명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JTBC-메타보이스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KBS와의 특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논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데 대해 국민 3명 가운데 2명이 '적절하지 않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JTBC 의뢰로 11일~12일 이틀간 여론조사 기관 메타보이스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3분의 2가 넘는 67%가 윤 대통령의 해명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혀 적절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4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절했다'는 응답은 27%에 그쳤다.

명품백 논란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에 관해서 묻자 32%가 '검경 수사'를 꼽았으며 22%는 김 여사의 사과와 입장 표명을 언급했다. 특별히 더 대응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18%였다.

'당장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를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찍을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35%와 34%로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한 지지를 받았다. 이준석 공동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은 6%의 지지를 받았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도 6%였다.

응답자 가운데 절반 이상인 57%는 개혁신당이 이번 총선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39%였다.

이번 총선의 의미에 대해서는 정부·여당을 견제하는 선거라는 응답이 29%로 민주당 견제론(20%)보다 9%p 높았다. 41%는 정부·여당과 민주당 모두를 견제하는 선거라고 답했다.

이번 JTBC 여론조사는 제3지대 빅텐트인 개혁신당 합당 직후 이뤄진 첫 여론조사로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