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4강 전날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과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을 포함한 후배들 간의 다툼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오현규(23·셀틱)가 자신을 향한 비판에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지난 6일 요르단전 전날 저녁 식사 시간 당시 이강인과 정우영(25·슈투트가르트), 설영우(26·울산) 등 일부 젊은 선수들은 저녁을 일찍 먹고 탁구를 치러가자 손흥민이 개인행동을 나무랐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의 몸싸움으로 번졌고 주변 동료들이 두 사람을 말리던 중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서 오현규를 비롯한 젊은 선수들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한 네티즌은 오현규의 인스타그램에 "탁구 재밌게 쳤냐"며 이번 불화설을 언급했고 "팀에서도 주전으로 못 뛰는 실력이라면 말이라도 잘 들으라"고 썼다.
이에 오현규는 "잘 알지도 못하고 그냥 막무가내로 찾아와 욕하는 수준 참 떨어진다"는 답을 남겨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지난 14일 이강인은 SNS를 통해 "대표팀을 응원해 주시는 축구 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며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다.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형들을 도와서 보다 더 좋은 선수, 보더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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