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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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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교원·경찰, 선도 경험자 선정…3월 모든 학교에 배치 업무 처리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9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4.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24일까지 모집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 및 면담 등의 역량평가를 거쳐 최종 91명을 선정했다.선정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퇴직 교원 및 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유경험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 환경 마련과 학폭 사건 처리의 전문성·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모든 학교에 도입된다.

조사관은 학교폭력이 접수되면 해당 학교를 찾아 해당 사안을 중립·객관적으로 조사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학교폭력심의위원회 등 관련 회의에 참석해 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4회에 걸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조사 보고서 작성 등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처리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과 교사 업무 경감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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