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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최순실 300조'라 한 적 없다" VS 정유라 "심보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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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보수 유튜버들이 유포한 가짜뉴스…허위사실유포죄로 대응"

정유라, 안민석. 연합뉴스
정유라, 안민석. 연합뉴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 씨의 은닉재산이 300조원이라는 발언을 한 적 없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 19일 "최순실 은닉재산 300조는 명백한 가짜뉴스"라면서 "안민석은 최서원의 300조 은닉재산을 언급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일부 보수 유튜버들이 유포한 가짜뉴스이다"면서 "총선을 앞두고 가짜뉴스에 대해 낙선 목적의 허위사실유포죄로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참고로 최순실 씨가 저를 상대로 고소한 허위사실에 따른 명예훼손 고소건은, 민사재판부가 같은 내용을 2심에서 무혐의로 결론 내렸음에도 검찰이 지난해 10월 기소했다"면서 "정치적 기소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했었으며, 야당 탄압에 의연히 맞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기가 한 말도 기억 못하는 사람이 낫다는 심보인가"라면서 "정말 심보가 궁금할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유라 씨는 최근 SNS에서 연일 안 의원을 저격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정 씨는 페이스북에 "안민석 의원을 낙선시키고자 경기도 오산시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싶다"면서 "완주 목표는 없고, 안민석 (의원을) 쫒아 다니면서 무소속으로 정당 피해 없이 무조건 낙선 시키고 싶다. 오로지 오산 안민석 낙선만 노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로지 안민석(에게) '내 돈 300조 어디다 뒀냐'고 당당히 물어보고, 윤지오를 데려오라고 하는게 목표이다"며 "(안민석 의원의) 6선을 못하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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