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과 울진 등 북부권을 중심으로 밤새 많은 눈이 내려 도로 4곳이 통제됐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 기준 영양 수비면이 19.0㎝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울진 금강송면 18.9㎝, 봉화 석포면 10.5㎝, 문경 동로면 9.9㎝, 영주 부석면 9.6㎝ 등 경북 북부 곳곳에 많은 눈이 쌓였다.
이번 눈으로 국지도 28호선 마구령(영주 부석면) 구간, 군도 3호선 고취령(영주 부석면), 지방도 927호선 저수령(예천 효자면), 위임국도 99호선 구주령(영양 수비면~울진 온정면) 등 도로 네 곳 양방향이 통제 중이다.
또 예천 효자면에서는 전신주가 넘어지기도 했다. 다행히 정전 등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대설 등 영향으로 경북 소방본부에는 나무·전신주 쓰러짐 신고 6건이 접수됐다. 소방본부는 차량 미끄러짐(2건), 토사 유출(1건) 등에 대해서도 안전 조치를 마쳤다.
댓글 많은 뉴스
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확정…TK 출신 6번째 대통령 되나
김재섭, 전장연 방지법 발의…"민주당도 동의해야"
이재명 "함께 사는 세상 만들 것"…이승만·박정희 등 묘역참배
'국힘 지지층·무당층' 선택은? 김문수 29.2% 홍준표 21.4% 한동훈 20.9%
TK 향한 대형 신규 사업 나올까…李, 공약 살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