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대구시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 개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대구시협의회(회장 한명아)는 지난 22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적십자봉사원 및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한 봉사원에 대한 표창 수여, 2024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전달, 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당해연도 예산안 심의로 진행됐다.

한명아 회장은 "지난해 대구 구석구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적으로 봉사를 펼쳐준 우리 봉사원에게 감사하다"며 "2024년에도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 대구적십자사 회장은 "1905년 고종 황제의 칙령으로 시작된 대한적십자사가 지금까지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인간의 고통을 덜어주고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온 적십자봉사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나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재난이재민과 취약계층,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실천해 준 봉사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봉사회 대구시협의회는 5,000여 명의 대구시민이 적십자봉사원으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 및 결연 봉사,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등 대구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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