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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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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택시, 지역문제 해결플랫폼 등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 노력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동대구역 택시승강장에서 대구로택시가 승객을 기다리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지난해 11월 동대구역 택시승강장에서 대구로택시가 승객을 기다리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대구로택시를 도입해 지역 택시업계와 이용객의 수수료·호출료 부담을 모두 낮춘 대구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혁신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단'이 ▷혁신역량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데이터 기반의 애자일(agile, 민첩한) 정부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0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대구시는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율혁신 추진성과 분야의 대표 우수사례인 '공공형 택시앱(대구로택시) 활성화' 사업으로 시민 편익을 크게 확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구로택시는 지역 택시업계의 호출 수수료 부담을 완화했고, 승객호출료 무료, 마일리지 적립, 안심귀가 서비스 등을 적용했다.

시는 이 밖에도 주민·지자체·공공기관·대학 등이 협업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지역문제 해결플랫폼' 운영과 지역 대학생의 주거복지 향상, 교육환경을 개선한 대구행복기숙사 개관, 타 지역 청년 대구 귀환 경로별 지원체계 구축·운영, 자율적인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 도시학교 운영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굴기의 원년을 맞아 국내 3대 도시 위상을 회복하려 이뤄왔던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만의 참신한 정책, 현장 중심의 정책을 적극 발굴·시행해 시민들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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