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실시한 전투태세훈련(ORE)을 마무리했다.
전투태세훈련은 전쟁 발발 시 행동절차를 숙달하고, 작전수행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는 전시 우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체공 중인 항공기를 귀환시켜 정비·무장을 점검하고 연료 재보급 등을 지원해 최단 시간 항공기가 임무에 재투입 될 수 있도록 '항공기 긴급귀환 및 재출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16전비 재출동 지원 요원들은 TA-50과 FA-50 항공기를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이들은 체공 중인 항공기들을 부대로 귀환시켜 신속한 정비와 지원을 돕고, 기체 점검 후 기준시간 내 항공기들이 재출동 수 있도록 훈련을 했다.
백민규(대령·공사 49기) 16전비 항공작전전대장은 "실적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즉!강!끝! 대비태세를 보장하겠다"며 "최상의 전투태세를 갖추어 영공을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장동혁 "어제 尹면회, 성경과 기도로 무장…우리도 뭉쳐 싸우자"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