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중앙·지방정부 정책변화를 반영하고 글로벌화·지방화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직제개편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5단·2실'에서 '2단·5본부·3실·1부설기관' 구조로 바뀐다.
경북TP는 정책기획단과 기업지원단을 제외한 부서를 본부로 명칭을 변경한다. 또 기존 지역특화사업추진단을 폐지하고 미래모빌리티육성본부·2차전지산업육성본부·바이오융합육성본부를 신설했다.
중앙·지방정부 정책 변화상을 반영해 지방정부·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연계 협력에 기반한 신사업을 추진하는 '지산학연협력센터'와 신공항 추진 및 방위산업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첨단항공방위산업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
미래사업추진본부는 산하 ▷첨단항공방위산업센터 ▷스마트그린물류지원센터 ▷그린에너지센터 ▷개방형혁신센터 등 4개 센터가 편재된다. 미래모빌리티육성본부는 지역 내 미래모빌리티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미래시대 먹거리 대형사업 수주 등 자동차부품 및 소재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2차전지산업육성본부는 '글로벌특구' 지정, 2차전지특화단지 대형사업 수주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바이오융합육성본부는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와 GLP시험기관을 운영한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지방화 시대 주체적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및 중앙·지방정부 핵심사업의 중점 추진을 위해 직제를 최적화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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