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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휴전·인질석방 논의 17일 카타르서 재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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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드 국장 참여할 듯…"이스라엘-하마스 간 이견 좁히기 시도"

14일(현지시간) 가지지구 남부 칸 유니스 하마드 지역에서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폐허가 된 거리에 앉아 있다.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 기간에도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가지지구 남부 칸 유니스 하마드 지역에서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폐허가 된 거리에 앉아 있다.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 기간에도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안 중단됐던 가자지구 휴전 논의가 오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재개될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니아 국장은 17일 도하에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이집트 관리와 휴전 논의를 재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스라엘 인질 석방의 대가로 풀려날 팔레스타인 보안 사범의 수와 가자지구 인도적 구호 확대 등에 관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에 남은 이견을 좁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앞서 미국과 카타르, 이집트 등 중재자들은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 기간을 포함하는 6주간의 휴전과 인질-보안 사범 석방 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투입된 이스라엘 병력 철수와 영구 휴전 논의 없이는 인질을 석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이스라엘도 자국을 침공한 하마스 소탕과 가자지구발 안보 위협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영구 휴전 또는 종전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휴전 합의가 성사되지 않은 채 라마단 기간에도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마스 측에서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1차로 교환하면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 기한을 정한 뒤 영구 휴전을 위한 날짜를 합의하자는 새 제안을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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